오키나와 더 부세나 테라스 숙소 고민 중이라면?

오키나와 더 부세나 테라스 숙소 고민 중이라면?

오키나와 여행 계획 세우시면서 오키나와 더 부세나 테라스가 눈에 띄셨나요? 3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대에 망설여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실제 투숙객들의 리뷰를 꼼꼼히 살펴보니 정말 궁금한 포인트들이 많더라고요. 과연 이 가격이 아깝지 않을만한 곳인지, 어떤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지 솔직하게 정리해보았어요.

더 부세나 테라스는 어떤 호텔인가요?

더 부세나 테라스

오키나와 더 부세나 테라스는 부세나곶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로,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고급 숙소 중 하나예요. 이 리조트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전용 해변과 함께하는 프라이빗한 분위기인데요. 투숙객 분들 후기를 보니 “10년째 방문하고 있다”, “매년 오키나와 오는 이유”라고 하실 정도로 재방문율이 높은 곳이더라고요.

호텔 도착부터 발렛 서비스가 시작되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직원들이 웃는 얼굴로 맞아주신다고 해요. 특히 아이가 급하게 화장실을 찾을 때도 바로 뛰어가서 안내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는 평이 많았어요. 나고 시내와도 인접해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구요.

다만 렌트카 없이 방문하시는 분들은 나하테라스까지 택시로 이동 후 무료 셔틀을 이용하시는 것이 택시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는 팁도 있더라고요. 주차비는 2박 기준 3,000엔 정도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객실과 부대시설 살펴보기

더 부세나 테라스

더 부세나 테라스 객실은 투숙객 분들이 한결같이 만족해하시는 부분이에요. “침대가 하나로 연결된 큰 침대라 아기와 함께 안심하고 잤다”는 후기부터 “미국이나 유럽처럼 방이 크고 넓어서 좋다”는 평까지, 공간 활용도가 정말 뛰어난 것 같아요. 최근에는 노후된 TV나 인테리어도 모두 최신식으로 교체되어서 시설 면에서 크게 아쉬운 점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수영장은 실내와 야외 두 곳 모두 이용 가능한데요. 야외 수영장은 시간 제한이 있어서(야간 이용 불가) 조금 아쉽지만, 실내 수영장이 온수로 되어있어서 날씨에 상관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 다만 한 투숙객분이 “한 번만 놀았는데 아이가 결막염에 걸렸다”고 하신 부분은 조금 신경 쓰이는 포인트네요.

부세나 해변은 정말 프라이빗하고 완벽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에요. 바로 앞에 부세나 해중전망대도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해변까지 가는 길만 걸어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우나, 대중탕, 마사지, 스파 등 부대시설도 충실해서 정말 호텔에서만 지내도 하루가 금세 간다는 후기가 많아요.

부세나 테라스 조식과 레스토랑 이야기

더 부세나 테라스

부세나 테라스 조식은 투숙객 분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부분인데요.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하나하나 퀄리티가 너무 좋다”, “특히 빵이 너무 맛있다”는 칭찬부터 “호텔 명성에 비해 그냥 적당한 편”이라는 평까지 다양해요. 확실한 건 2박 동안 메뉴가 조금씩 바뀌어서 비교해가며 먹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에요.

조식당 분위기는 정말 좋다는 평이 압도적이에요. 테이블 세팅을 직원이 직접 해주고, 좌석 간 간격도 넓어서 고급스러우면서 오션뷰를 감상하며 평화롭게 식사할 수 있다고 해요. 커피도 직원분이 계속 채워주셔서 서비스 면에서는 만족도가 높네요.

호텔 내 레스토랑은 여러 곳이 있는데, 라티다에서는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요. “가격도 호텔 뷔페 치고 저렴하고 중식당도 맛있다”는 후기가 있는 반면, “일식당이랑 데판야끼 식당은 가격대가 좀 있다”고 하시네요. 특히 해산물 전문 럼블피쉬는 “와인 2잔과 해산물 플레이트에 18만원 가량, 양도 적고 홍합이 상했다”는 부정적인 후기도 있어서 선택 시 신중하시길 바라요.

룸서비스도 이용 가능한데 저녁 기준으로 둘이서 기본 1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니, 렌트카 없이 호텔에서만 지내실 계획이시면 식비 예산을 충분히 잡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서비스와 전체적인 경험

더 부세나 테라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서비스인데요. 투숙객분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시는 부분이에요. “편의점 음식을 데우려고 전자렌지 위치를 물었더니 직접 올라와서 데워주고 플레이팅까지 해줬다”는 에피소드부터 “극강의 친절함”, “감동적인 서비스”라는 표현까지, 정말 세심한 배려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발렛 서비스도 빠르고 편리하다는 평이 많고, 체크인 때도 편안한 자리에 앉혀서 웰컴 드링크와 함께 진행해준다고 해요. 기본적인 영어 소통도 가능해서 언어적인 불편함은 크게 없다는 후기도 있네요.

호텔 전체 분위기도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라 휴식을 취하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이에요. “3박 내내 붐비는 느낌이나 시끄러움이 전혀 없었다”고 하실 정도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요. 매일 저녁 해질녘에는 색소폰 연주도 있고, 카페와 바에서는 오후 내내 피아노 연주도 들으실 수 있다고 하네요.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들도 있어요. “호텔 자체의 대표 향이 없고 룸에서 특유의 찌든 냄새가 있었다”는 후기나,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너무 조용해서 눈치가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또한 자쿠지가 없다는 점도 일부 투숙객분들께는 아쉬운 부분이었나 봐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더 부세나 테라스는 확실히 선택적인 호텔인 것 같아요. 투숙객분들 후기를 종합해보면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더 부세나 테라스

먼저 오키나와에서 진정한 호캉스를 원하시는 분들이에요. “하루종일 호텔에 있으면서 수영하고 맛있는 거 먹고 온천하고 쉬기 너무 좋았다”는 후기처럼, 호텔 자체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곳이거든요.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오시는 분들께는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조용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을 테니까요.

커플 여행객분들께도 추천해요. 프라이빗 해변과 오션뷰, 그리고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갖춰져 있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에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렌트카가 있으시면 더 편리하게 주변 관광도 함께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반대로 활발한 어린 자녀와 함께 오시는 분들은 조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호텔 분위기가 워낙 조용하고 차분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기에는 제약이 있을 수 있거든요. 또한 번쩍번쩍한 럭셔리함을 기대하시는 분들보다는 차분하고 품격 있는 일본식 고급스러움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더 어울릴 것 같네요.

더 부세나 테라스에서 특별한 오키나와 여행 어떠세요?

3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지만, 투숙객분들 후기를 보니 그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서비스와 분위기, 그리고 프라이빗한 해변까지 갖춘 곳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싶으시다면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다만 식비나 부대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충분한 예산 계획을 세우시고, 렌트카 이용 여부도 미리 결정해두시면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실 거예요. 무엇보다 조용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선호하시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라요.

리조트 예약하러 가기

더 부세나 테라스 자주 묻는 질문들

Q. 렌트카 없이 가도 괜찮을까요?
호텔 자체에서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아서 렌트카 없이도 괜찮아요. 다만 나하테라스까지 택시로 이동 후 무료 셔틀을 이용하시면 택시비를 절약하실 수 있어요. 호텔 내 편의점도 있고 주변 관광지 셔틀 서비스도 있으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거예요.
Q. 아이와 함께 가기에 어떤가요?
만 3세 정도의 아이라면 실내외 수영장에서 잘 놀 수 있어요. 다만 호텔 분위기가 매우 조용해서 활발한 아이들에게는 조금 제약이 있을 수 있어요. 침대는 연결된 큰 침대라 안전하게 잠들 수 있답니다.
Q. 식비는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요?
호텔 뷔페는 비교적 합리적이지만, 일식당이나 데판야끼는 가격대가 있어요. 룸서비스도 저녁 기준 둘이서 10만원 정도 나오니, 하루 식비로 15-20만원 정도는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수영장 이용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야외 수영장은 시간 제한이 있어서 야간 이용이 불가해요. 하지만 실내 수영장은 온수로 운영되고 이용 시간이 더 길어서 날씨나 시간에 상관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